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겐 그레이메인 (문단 편집)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폭풍전야]]》 === 여전히 안두인 린의 조언자로 활동하고 있다. 안두인을 아들처럼 여기고 있는 듯한 묘사가 곳곳에 등장하며, 그 와중에도 딸인 테스를 안두인의 신붓감으로 밀고 싶어하는 면모도 은근히 보인다. 작중에서는 그가 포세이큰에 대해 어느 정도로 큰 증오심을 가지고 있는지 묘사된다. 심지어 옛 친구인 [[알론서스 파올]] 대주교를 만났을 때 그를 거침없이 비난하고 심지어 늑대인간으로 변신해 죽이고 싶어하기까지 한다. 이후 인간과 포세이큰의 회담 도중 난입한 [[칼리아 메네실]] 때문에 실바나스가 자기에게 반기를 든 포세이큰들을 학살하는 사태가 일어나자 안두인은 실바나스가 자기 동족들을 죽인 것에 대해 완전히 길을 잃었다고 평가했고, 겐도 이런 변해 버린 안두인의 모습에 슬픔과 기쁨을 함께 느끼게 된다. 전체적으로 실바나스에 대한 혐오감은 그대로 남아 있는 것과 달리, 포세이큰에 대한 그레이메인의 견해는 크게 발전했다. 만남을 보기 전 그레이메인은 포세이큰들을 단순히 괴물로 생각하며 자신의 나라와 아들을 죽인 원수로만 여겼다. 그러나 인간과 포세이큰의 만남에서, 그레이메인은 포세이큰들의 너무나 인간적인 모습을 보게 된다. 옛 친지를 만난 포세이큰들의 기쁨, 슬픔, 즐거움을 두 눈으로 보았던 것이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그레이메인에게 가장 감명깊던 장면은 인간에게 거부받은 포세이큰이 어떤 분노도 증오도, 폭력도 표현하지 않은 채 그 모든 감정을 떠안고 떠나가는 모습이었다. 이런 모습들을 보고 그레이메인은 포세이큰이란 존재가 겪은 일에 대해선 여전히 끔찍하다고 느끼면서도, 그 일로 모든 포세이큰이 망가져 버린 것은 아니었으며 여전히 한때 인간이었던 모습을 유지할 수 있음을 깨닫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